“The History of VAN” — VAN은 유행을 만들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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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The History of VAN” — VAN은 유행을 만들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을 만듭니다

HOT ITEM2025.02.13

1950년대부터 VAN은 미국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여 일본에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을 확산시켰습니다. 1960년대에는 “아이비룩”과 “미유키족”과 같은 유행을 만들어내며 일본 남성 패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대를 창출했습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스포츠 등 모든 것을 젊은이들에게 “Ivy Leaguer Fashion(아이비)”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생활 문화)”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이끌었던 것이 바로 VAN이었습니다.

“아이비룩”의 일본 도입과 “미유키족”의 탄생

반잣켓은 당시,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입히고 어떻게 입힐지 고민하며, 주목한 것은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미국 동부 엘리트 대학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 “아이비리그”를 방문해 아이비리거들의 패션과 그 착용 방법, 라이프스타일을 카메라와 영화 필름에 담아 “TAKE IVY”라는 사진집과 영상으로 일본에 소개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미유키족”이라고 불리는 젊은이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집은 아이비룩의 바이블이 되어 여러 차례 재출간되었을 뿐만 아니라, 본고장 미국에서도 영어 번역본이 판매되었습니다.

“TAKE IVY”에 이어 미국 북동부의 휴양지를 테마로 한 “CAPE COD SPIRIT”와 “DISCOVER AMERICA”, “Come on Sportsman!” 등의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서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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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 스타디움 점퍼, 스윙 탑, 트레이너 등, 수많은 유명 카피를 발표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TPO라는 단어도 VAN에서 탄생했습니다. 아이비룩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을 일본에 도입하고, TPO(타임, 플레이스, 오케이션)에 맞는 착용 방식을 체계적으로 전파하여 젊은이들의 생활과 일본 문화를 풍부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스타디움 점퍼, 스윙 탑, 트레이너, 티셔츠 등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옷의 용어들도 VAN이 만들어낸 네이밍입니다.

스타디움 점퍼 (영어로는 어워드 재킷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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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바시티 재킷, 어워드 재킷으로 불리는 재킷이 일본에서는 “스타점프”(스태디움 점퍼)로 불립니다. 이 용어는 VAN이 만든 일본식 영어로, 이 재킷을 일본에 널리 알렸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1987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VAN 잣켓 직원들이 스타점프를 선물했고, 잭슨은 매우 마음에 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의 자서전 ‘MOON WALK(문 워크)’를 비롯해 약 17,500명의 팬이 모인 마이클 잭슨의 추모식에서도 큰 스크린에 착용 사진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 등 착용 사진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VAN은 클래식한 스타점프에 더해 매년 한정판 “프리미엄 스타점프” 시리즈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래에 게재된 상품은 2024년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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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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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표준이 된 로고 자수 스윙탑.
미국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드리즐러, 윈드브레이커라고 불립니다. 이 용어도 VAN이 만든 일본식 영어입니다. 이 재킷은 골프 스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래글런 소매와 등 부분에 세로 주름이 들어간 액션 플리츠가 특징입니다. 또한, 독이어 칼라는 세우면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VAN의 시그니처인 백 로고가 들어간 타입도 있는데, 이는 생산 공장이 실수로 등 부분의 액션 플리츠를 빠뜨렸지만, 다시 제작하지 않고 회사 로고를 넣어 판매했는데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T-shirt

VAN이 일본에 도입하여 보급한 것으로, 1960년대에는 여전히 ‘메리아스’라는 말이 일반적이었고, 강한 속옷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가슴에 주머니를 달거나 프린트를 넣는 등 속옷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기업 이벤트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T셔츠의 보급에 힘썼습니다.

B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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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 블레이저. VAN의 블레이저에는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싱글 버튼 세 개, 가운데 하나 잠금, 통칭 ‘단가리 모델’. 또 하나는 싱글 버튼 세 개, 위 두 개 잠금, 통칭 ‘IVY 모델’. 이 두 가지 스타일 모두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정통 블레이저 스타일입니다. 특징은 내추럴 숄더(어깨가 딱딱하지 않고 아주 얇은 패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센터 훅 벤트, 1/4 인치 웰트 심(칼라, 앞단, 포켓, 뒷면에 적용된 미싱 스티치) 패치 & 플랩 포켓(가슴 패치 포켓과 플랩이 있는 패치 포켓으로 트래디셔널의 대표적인 디테일. 가슴 패치 포켓에는 엠블럼을 부착하기도 함) 등의 전통을 계승한 형태입니다.
또한, 정통 스타일 외에도 어깨 패드의 두께, 암홀의 크기 등 더욱 착용하기 편한 사양의 블레이저도 매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게재된 상품은 2024년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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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은 “for the young and the young-at-heart”라는 말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사람과 젊은 마음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라이프스타일을 계속해서 제안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창립 75년이 넘은 지금도 많은 젊은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 문의를 받고 있으며, VAN은 앞으로도 시대와 함께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입니다.